[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식품업계에 가장 뜨거운 화두는 식물성 대체육이다. 현 육류 시스템이 안고 있는 탄소배출, 환경오염, 동물도살과 같은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식물성 대체육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대체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자사의 기술을 통해 다양한 대체육을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대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전문 레스토랑 ‘ALT.a(알트에이)’를 오픈했다. 알티스트가 그동안 개발해 온 식물성 대체육을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도산공원점까지 오픈해 운영 중이다. 기자가 찾은 도산공원점은 흰색과 녹색의 조화가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식당 내부도 원목과 화분이 조화를 이뤄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내부에는 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손님들이 찾아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알트에이의 메뉴는 중식을 위주로 한 퓨전 아시안 요리로 구성됐다. 약 20 여종의 메뉴가 모두 비건이기에 어떤 메뉴를 시키든 안심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탕수육을 비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조대림은 비건 탕수육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을 15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조대림이 출시한 제품은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은 100%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비건 탕수육이다.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에는 식물성 대체육 탕수육과 함께 탕수육의 맛과 풍미를 살려줄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있으며, 후라이팬은 물론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중식당 수준의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간편한 조리법과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구현한 탕수육 본연의 맛으로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채식을 즐기는 플렉시테리언에게도 제격이다. 가볍게 탕수육을 즐기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사조대림은 채식인구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건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오고 있다. 2020년 국내 만두 유통사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 받은 ‘대림선 0.6 채담만두’를 선보였으며, 이어 지난해에는 구수한 콩비지와 부드러운 두부를 만두소로 가득 담은 ‘0.6